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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앞뒤 좌우 넓힌 ‘뉴 클래스’ 좌석 운영

일반석보다 운임 20~30% 추가, 삿포로 등 부산 5개 노선 적용

  • 조민희 기자
  •  |   입력 : 2019-07-01 19:32:15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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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부산 직원 음주측정기 도입

제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인 ‘뉴 클래스(New Class)’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항공이 새로 도입한 뉴클래스 서비스를 하는 모습(왼쪽 사진)과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이 음주 측정을 하는 모습. 각 사 제공
제주항공은 지난달 30일 부산∼일본 삿포로 노선에 뉴 클래스 좌석을 장착한 항공기를 투입해 운항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뉴 클래스 좌석은 앞뒤·좌우 좌석간격을 넓힌 뉴클래스 좌석 12석과 일반석 162석 등 174석으로 운용된다. 제주항공 항공기는 모두 B737 기종으로, 이코노미 189석으로 운용해왔다. 제주항공은 지금까지 비즈니스 좌석을 운영하지 않았지만, 이코노미보다 좌석은 넓으면서 비즈니스보다 가격은 싼 중간 상품으로 뉴 클래스를 출시해 다양한 승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뉴 클래스 운임은 이코노미 운임보다 20∼30% 비싸다. 뉴클래스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무료 수하물 추가를 비롯해 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뉴 클래스’는 오전 부산~삿포로 구간인 7C1956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부산~도쿄(나리타), 부산~후쿠오카, 부산~타이베이, 부산~베트남 다낭, 오는 4일 첫 취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등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5개의 국제선에서 서비스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을 전 사업장에 적용, 항공 필수 종사자의 음주 근무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에어부산은 올 초부터 개발에 들어간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의 시범 운영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전 사업장에 적용했다. 측정 결과가 기준치(0.02%)를 초과하면 관리자에게 SMS가 전송된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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