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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몬트리올 불꽃대회에서 화려한 기술력 '과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7-08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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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4일 제35회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화려하면서도 우수한 불꽃 기술력을 전 세계에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에서 (주)한화가 선보인 작품 모습. (주)한화 제공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는 3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국제 불꽃경연대회로 일본 오마가리 불꽃축제, 호주 하버브리지 불꽃축제와 함께 세계 3대 불꽃축제로 꼽힌다. 전 세계 많은 불꽃업체가 참가를 희망하지만 대형 불꽃 행사 경험이 풍부해야 하는 등 참가 조건이 까다롭다. 유료 관람이지만 해마다 수많은 인원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의 불꽃경연대회이다.

올해는 한국 이탈리아 포르투갈 미국 캐나다 호주 등 6개국이 이달 말까지 각 나라의 특성을 살린 상징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경연 후에는 불꽃축제 애호가들로 구성된 불꽃 판정단의 심사를 거쳐 각종 트로피를 수여한다.

㈜한화는 이번 대회에 ‘몬트리올에서 꿈꾸다(Dreaming in Montreal)’라는 주제로 참가해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였다. 약 20년간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를 이어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약 30분간 음악과 어우러지는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불꽃을 전 세계인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였다.

다리 위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듯한 ‘나이아가라 불꽃’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며 화려한 불꽃을 뽐내는 ‘불새 불꽃’, 스마일, 꽃, 하트 모양 등의 ‘캐릭터 불꽃’, 다양한 색깔과 모양이 어우러지는 ‘분수 불꽃’과 ‘타워 불꽃’ 등은 현지에서 많은 환호를 받았다.

대회 준비를 준비한 ㈜한화 불꽃프로모션팀 관계자는 “이번 불꽃 대회를 통해 그동안 한화가 갈고닦은 불꽃 연출력, 우수한 설치 기술력 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해외에서도 한국의 우수한 불꽃을 감상하며 많은 감동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1964년 불꽃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 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서울축제 외에도 부산불꽃 축제 포항불빛축제 롯데월드타워불꽃축제 등 국내 굵직한 불꽃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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