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대했던 피해자 실망 “정부가 나서달라”

전재수 의원 “모든 외교력 결집” 부산시 “범정부 TF 제안할 것”

  •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19-07-09 20:08:5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항소심 패소 판결에 가장 실망한 사람은 부산저축은행 사태 피해자들이다. 부산지역 피해자 A(70) 씨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A 씨는 “이번 일이 잘 해결되면 올가을 돈을 조금이라도 받을 수 있을 거란 이야기를 듣고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며 “남들이 보기에 큰돈이 아닐 수 있어도 우리는 한두 푼씩 평생을 모은 돈이다. 제발 돌려받을 수 있게 정부가 애를 써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항소법원에서 2차 변론기일이 끝난 후 전재수(오른쪽) 의원과 예보 위성백(오른쪽에서 두 번째) 사장 등 우리 측 관계자가 현지 변호사(뒷 모습의 여성)와 재판 결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국제신문DB
현지를 방문해 캄보디아 사법부와 접촉하는 등 승소를 위해 노력해 온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도 “실망스럽다. 채권 회수를 위해 모든 외교력을 결집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 의원은 “그동안 재판에 주력할 수 있는 체계를 어느 정도 만들어 놓았다. 상고와 함께 본격 가동해 반드시 승소하도록 노력하겠다. 동시에 인터폴 수배 중인 W사 이상호 전 대표를 검거하기 위한 형사사법공조 조약도 캄보디아 정부와 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 정옥균 서비스금융과장은 “피해자 대부분이 부산 시민이라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시가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난처한 점도 있다. 범정부적으로 TF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0. 10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0. 10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고리 3·4호기, 오늘 계속운전 심의…의결 땐 2035년까지 전력 더 생산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0. 10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