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위성 2호(GK-2A/2B) 융·복합 활용 워크숍’을 19일 서울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KIOST 해양위성센터와 국가기상위성센터 그리고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천리안위성 2호를 이용한 융복합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6월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1호는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탑재체인 GOCI를 비롯해 기상 통신 등 3개의 탑재체를 장착하고 있으며, 발사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 삶과 밀접한 기상과 해양감시를 기반으로 날씨,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돼 왔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발사된 천리안 위성 2A에는 기상센서가 탑재돼 활용되고 있으며, 해양 및 환경센서가 탑재된 천리안 위성 2B는 내년 발사 될 예정이다. 천리안 위성 2B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동일 정지궤도상에서 3개의 지구관측센서가 같이 운용되는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된다. 천리안 위성 2호는 같은 궤도상에서 동일지역을 관측해 실시간으로 상호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