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남해해양조사사무소는 부산 강서구 천성항에 설치된 낡은 가덕도 조위관측소 옆에 새 관측소를 설치해 보다 정확한 해양정보 제공을 위한 관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977년 설치된 가덕도 조위관측소는 천성항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 항해를 위해 바닷물의 높낮이 변화, 수온, 염분, 풍향, 풍속 등 다양한 해양관측 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축한 조위관측소는 보다 정확한 해수면의 변화 관측을 위해 정밀도가 높은 첨단 레이저 및 레이다 관측 장비를 추가로 설치해 운용하게 된다.
해양조사원은 신규 조위관측소 해양정보를 기존 관측소와 1년 동안 비교관측 한 후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www.khoa.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문제가 없으면 기존 관측소를 철거할 계획이다. 유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