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의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중에 비엔피협동조합이 올해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부산시는 2019 우수사회적경제기업 시상식을 2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101개 부산 사회적기업 가운데 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기업을 선정했는데 올해 처음 시상식이 열린다.
사상구의 ‘비엔피협동조합’이 이날 최우수 기업으로 뽑혀 부산시장상을 받는다. 이 기업은 2015년부터 다 쓴 프린터 토너 등을 수거해 재생토너를 만들어 판매하거나, 사무용품을 빌려주는 업무를 해왔다. 시 관계자는 “재무제표와 자본잠식률,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비율 등 경영상황이 가장 좋은 기업이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장사람들과 ㈔신라배움나눔공동체는 우수상을 받는다. 기장사람들은 미역과 다시마 등 특산물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신라공동체는 아동 청소년을 위한 평생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상과 별도로 ‘협동조합 활성화 부문’에서는 미디토리 협동조합(시민 미디어 지원, 인쇄디자인 기업)과 만덕고 사회적협동조합(학교매점 운영, 학생경제교육)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는다. 또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에서는 취약계층 노동자를 대거 고용한 ㈜나우시스템과 직영마켓 등을 운영한 ㈜착한세상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시 사회적경제담당관실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꾸준한 포상으로 사회적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