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중 1단계 무역합의 15일 서명”…한국 산업·증시 훈풍 기대

트럼프 트위터로 깜짝 발표…“2단계 회담, 베이징 갈 것”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0-01-01 20:10:4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 마감

지난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5일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에 서명하겠다고 깜짝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며 2019년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등락을 거듭했던 국내 산업과 증시에도 훈풍이 불어올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국과의 크고 포괄적인 1단계 무역 합의에 오는 15일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명 행사는 백악관에서 열리고 중국의 고위급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라며 “나중에 나는 2단계 회담이 시작되는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 13일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했다고 각각 밝혔다.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대량 구매하고, 미국은 당초 계획한 추가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일부 제품의 관세율을 낮추는 것이 1단계 합의의 주요 내용이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고, 각 시장은 올해 최소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76.30(0.27%) 오른 2만8538.44로 마쳤다. 올해 22%의 상승률로 지난 2017년 이후 연간 기준 최고 상승률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9.49(0.29%) 상승한 3230.78로 마감해 올해 28.7% 상승을 보였다. 나스닥지수 역시 26.61(0.30%) 오른 8972.60에 마쳤다. 올해 35% 상승하며 약 6년 만의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동시에 3대 지수 중에서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뉴욕증시는 시장을 짓눌렀던 ‘R의 공포’가 점차 완화되고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책을 진정되면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에 일조했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사고 위험 ‘동래역 건너편’ 버스전용차로 단속, 11년 만에 종료
  2. 2부산 중대형 평형 분양가, 3.3㎡ 당 2500만 원 육박
  3. 3朴시장 “이제 성과 낼 때” 금융기업 유치·센텀2지구 본격화
  4. 4부산 초등생 15만 붕괴…1년새 5700명 줄었다
  5. 5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6. 6삼성물산,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단독 입찰
  7. 7한밤 중 부릉부릉…몰려든 라이더 굉음에 잠 못드는 농가
  8. 8BPA 등 해양수산 기관장 공모 돌입…정치인 또 하마평
  9. 9HD현대, STX중공업 인수…선박 엔진·부품 공룡 탄생(종합)
  10. 10인력난 부산시티투어버스, 운전기사 기본급 인상 추진
  1. 1상임위 7곳 중 6곳이 초선 위원장, 구의회 경험 바탕 ‘전문성’ 기대감
  2. 2韓 “1차서 끝낸다”…羅·元 서로 “양보하라” 신경전
  3. 3尹, 통일부 차관 김수경 내정…대통령실 대변인에는 정혜전
  4. 4韓-元 난타전 과열 결국 제재…與 전대가 ‘분당대회’ 될라
  5. 5민주, 당무개입·댓글팀 등 ‘한동훈 3대 의혹’ 수사 요구
  6. 6이종환 2부의장 “원내대표 경험 바탕…동료 시의원 돕겠다”
  7. 7野 “증인불응 고발” 與 “일정 원천무효”…尹탄핵청문 앞 전운
  8. 8이대석 1부의장 “市 견제와 뒷받침 통해 성과 만들어 낼 것”
  9. 9김건희 측 “명품백 영상 대기자는 행정관” 민주당 “물타기 해명…국정농단 실토한 것”
  10. 10김두관 측 “민주 전대 룰은 불공정” 재검토 촉구
  1. 1부산 중대형 평형 분양가, 3.3㎡ 당 2500만 원 육박
  2. 2삼성물산, 사직2구역 재개발사업 단독 입찰
  3. 3BPA 등 해양수산 기관장 공모 돌입…정치인 또 하마평
  4. 4HD현대, STX중공업 인수…선박 엔진·부품 공룡 탄생(종합)
  5. 5인력난 부산시티투어버스, 운전기사 기본급 인상 추진
  6. 6작년 부산 폐업신고 6만 명 돌파…53%가 “사업부진 탓”(종합)
  7. 7부산 막 오른 ‘우주과학올림픽’…“韓 우주항공산업 확립 기여”
  8. 8에어부산 김해공항발 中노선 승객↑
  9. 9부울경 해역 맹독성 해파리 쏘임 주의
  10. 10임기택 명예총장, KMI 석좌연구위원에 위촉
  1. 1사고 위험 ‘동래역 건너편’ 버스전용차로 단속, 11년 만에 종료
  2. 2朴시장 “이제 성과 낼 때” 금융기업 유치·센텀2지구 본격화
  3. 3부산 초등생 15만 붕괴…1년새 5700명 줄었다
  4. 4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5. 5한밤 중 부릉부릉…몰려든 라이더 굉음에 잠 못드는 농가
  6. 6市·사하구, 아파트 옹벽 덮친 거대한 바위 4억 들여 후속조치
  7. 7온그룹에셋 해고 노동자, 정근 온종합병원 명예원장 고소
  8. 8스쿨존 노상주차장 없애니…그 자리 불법 주차가 채웠다
  9. 9전기차 최대 150만 원 추가 지원…부산시 전국 첫 지역할인제 시행
  10. 10내달까지 학생부 보완 ‘골든 타임’…희망대학 수능최저기준 꼭 확인
  1. 1스페인 12년 만에 정상 탈환…아르헨 2연패 위업
  2. 2동명대 축구 4개월 만에 또 우승 노린다
  3. 3알카라스 이번에도 조코비치 꺾고 2연패
  4. 4프로농구 10월 19일 KCC-kt 개막전
  5. 5홍명보 감독 외국인 코치 선임하러 유럽 출장
  6. 6패패패승패패패…롯데 어그러진 ‘7치올’
  7. 7부산시체육회, 임원 11명 선임
  8. 8반등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신임 사령탑에 조성환 선임
  9. 9복식 강자 크레이치코바, 윔블던 여자 단식 첫 제패
  10. 10야구 명문 마산용마고, 청룡기 첫 패권 노린다
불황을 모르는 기업
식품업 바탕 오메가3 원료 날개 “연매출 300억 되면 상장”
세계 교역 최중심지 동남아 항만을 가다
중화권 선사 유치…인니 환적항만 개발 박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