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봉준호 수상에 발맞춰…기업들 일제히 ‘기생충’ 마케팅

농심, 영화 속 요리인 ‘짜파구리’ 11개 언어로 조리법 영상 올려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20-02-11 22:02:0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삼성, 곧 출시 예정 ‘갤럭시 Z’
- 아카데미 시상식서 깜짝 공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석권하자 관련 기업들은 일제히 ‘봉준호 마케팅’에 돌입했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소식이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기생충 각본집&스토리북 세트’가 11일 서울의 한 서점에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극 중에 등장하는 요리인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를 구성하는 제품을 판매하는 농심은 ‘짜파구리’ 제조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농심은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의 거래선과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튜브 채널에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또 세계 각국의 영화관에서 짜파게티와 너구리 제품을 나눠주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상영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기생충 영화 포스터 패러디와 조리법을 넣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짜파구리는 한 네티즌이 2009년 농심이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색 레시피’라며 소개한 것이 시작이다.

시스템창호 기업인 이건창호는 영화 속 박 사장의 저택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중문을 지원했다. 이건창호는 KCC나 LG하우시스와 달리 프리미엄 제품을 국내와 북미 지역에서 판매한다. 이건창호는 기생충의 미국 오스카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프리미엄 시장에서 우위를 확고히 하고 북미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건창호 관계자는 “이 영화 촬영 때에 실제로 주로 고급 주택에 적용되고 있는 이건창호 제품을 선택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건창호는 앞으로도 작품성 있는 영화 등에 대해 제품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시상식 생중계 때 곧 출시될 갤럭시 Z의 티저 광고를 편성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Btv에서 ‘기생충’ VOD를 오는 23일까지 30% 할인 판매하고 구매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생충’ 각본집과 스토리보드 북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4. 4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