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 노인 방문 서비스도 시행
정부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인 가구와 40대 구직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가 1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자료를 보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하루에 20~30분씩 여러 차례 방문해 각종 지원을 해주는 ‘24시간 순회 돌봄 서비스’가 도입된다. 노인 1인 가구의 심리적 안정 등을 돕기 위한 ‘데일리콜 133’ 서비스도 시행된다. 정부가 지정한 봉사 인력이 하루에 한 번 독거 노인과 3분 동안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는 고령 1인 가구의 안전을 도모하고 ‘외로움→우울감→자살·고독사’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여성 등 취약 1인 가구에 대한 안전시책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여성 1인 가구가 범죄 위기에 처했을 때 앱을 통해 신고하면 경찰이 바로 출동하는 시스템도 오는 11월 구축한다.
아울러 정부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40대를 대상으로 ‘리바운드 40+’ 제도를 도입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40대 구직자가 일손이 부족한 업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훈련비 지원→직무 체험 및 인턴 인건비 보조→채용 시 고용촉진장려금 지급’ 등 ‘패키지’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