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부만 쳐다보다 끝난 부산시 일자리 전략회의

각종 지원 호소 쏟아졌지만 국비 확보 필요해 사업 한계

  •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  |   입력 : 2020-06-03 22:01:37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3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한 일자리 전략회의에서는 지역 산업계의 각종 지원 호소가 쏟아졌다.

박성훈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종별 조합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점 점검했다. 시는 근로자와 실직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생계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재취업 지원 과제와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을 위한 기업지원 ▷포스트 코로나 산업 연계 지원을 추진 중이다. 또 기존 일자리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3455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상공계에서는 시에 각종 지원 대책을 주문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고용한계 중소기업 4대 보험 부담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고용회복 중소기업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직자의 재고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각 조합은 현재 운영이 어려운 기업이 많은 만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및 지원기간 연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대책이 정부 건의를 거쳐 국비로 확보해야 하는 사업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시는 고용안정을 위한 대정부 핵심건의 과제로 제시된 ‘코렌스EM 부산 상생형 일자리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할 계획이다. 또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조성될 ‘SIC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과 정부에서 추진하는 그린 뉴딜에 부합하는 ‘스마트 산림관리(감시·보호)사업’ 등도 지역 신사업으로 투자 유치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9. 9“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