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힘내세요”…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돕기 캠페인

부산시·부산은행 등 68개 단체, 바통 터치 방식 해당 물품 구입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7-02 22:06:17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사태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2일 부산은행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소셜 릴레이 ‘핸드인핸드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구입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박스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섭 부산경실련 공동대표, 방성빈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김종진 기자
부산시는 2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소셜 릴레이 ‘핸드인 핸드 캠페인’을 개최했다. 박성훈 경제부시장과 방성빈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김용섭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자며 결의를 다졌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등 공익을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포함되는데, 부산에는 1200여 곳이 활동 중이다. 이들 기업은 다양한 물품을 생산해왔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판매가 급감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와 부산은행 등 68개 단체(공공기관·언론사·민간기업·시민단체)가 모인 ‘사회적경제부산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릴레이 캠페인 진행에 나섰다. 캠페인은 시부터 시작한다. 시가 2~3일 내 제품 구매를 끝내고, 다음 기관을 지명하는 방식이다. 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을 곳은 부산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다과세트(드립백커피·생강차스틱·우엉차·머그컵) ▷클린세트(탈취제·아로마스프레이 등) ▷푸드세트(고구마카라멜·누룽지 등) 등이다. 세트당 5만 원에 판매된다. 시는 내부망에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는 글을 게시하고 직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준비된 1000개 세트의 판매가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부산은행 방성빈 그룹장은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릴레이 진행 방식”이라며 “1차 판매가 끝나면 세트 구성을 다르게 한 뒤 2차 판매에 나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경제부시장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에 관과 민이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화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8. 8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6. 6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7. 7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7. 7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0. 10“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