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땐 피해 우려, 지역기업 반사이익 볼 품목 노려야

부산硏, 대응방안 보고서 내놔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7-12 22:03:48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면 부산지역 기업의 피해가 불가피해 이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미중 무역분쟁 이후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 대응방안’ 보고서에서 현재 부산은 무역분쟁의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장기화 때는 수출 감소와 지역 생산기반 약화가 불가피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전체 수출은 2018년 대비 1.1% 줄었으나 대국중 수출은 11.4%나 감소했다. 중국도 전체 수출은 0.4% 증가했으나 대미국 수출은 전년 대비 12.3% 감소했다.

두 나라의 무역분쟁이 당장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고 있다. 지난해 부산 등 국내 전체의 대미 수출은 소폭 줄었지만, 부산의 대중 수출 규모는 기계류·전기전자·화학·철강금속 등 대다수 업종에서 늘었다.

하지만 보고서는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면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지역 기업의 생산기반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글로벌 벨류체인(GCV), 상품 설계와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국가가 아닌 비용면에서 우위에 있는 국가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두 나라의 무역 갈등에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부산이 수출 성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미중 갈등 속에서 부산은 대미 수출에서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등에서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 대중 수출에서 이런 이득을 볼 수 있는 분야는 수송기계와 철강제품, 산업기계 등이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9. 9“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0. 10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8. 8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