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메가시티, 공동사업 발굴과 광역기금 필요성”

부산상의 정책자문위서 제언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8-19 20:34:1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제공동체 구축에 필요한
- 산업·공간·제도 전략 등 내놔

수도권 과밀화 대응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메가시티(Megacity)’ 조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부산상공회의소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상의 정책자문위원인 부산대 김현석 교수가 작성한 ‘글로벌 경제에 대응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정책 제안 보고서를 19일 공개했다.

전국 100대 기업 본사의 91%, 총인구의 50% 이상이 몰린 수도권 과밀화에 대응하려면 800만 인구의 부울경이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합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상의는 경제공동체 구축에 세분화된 3개 추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전략’으로는 계속된 위기에 처한 부울경의 중후장대(重厚長大) 형 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해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인프라 실증 설비 구축 등 수소경제권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항~철도~항만이 연계한 물류허브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공간전략’으로 ▷부울경 신공항 건설과 KTX남해선 신설 등으로 동남권역 접근성 강화 ▷동남권이 국제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게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관광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도전략’에는 부울경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공동투자 촉진을 위한 공동조례 지정, 공동 광역기금을 조성하는 ‘부울경 거버넌스 구축’ 안이 담겼다.

김 교수는 3개 추진 전략을 통해 수도권 인구 분산으로 지역경제의 재도약 기회를 창출하고 부울경 제조업의 혁신과 4차 산업혁명 가속화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동남권에 대규모 관광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상의 이갑준 상근부회장은 “세 지자체가 경제공동체를 이루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부합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4. 4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5. 5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6. 6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영도 출신 이언주 의원, 부산·울산서 '공짜 질서는 끝났다' 북콘서트 개최
  9. 9"'국가전산망 먹통' 국정자원 화재로 소실된 데이터 완전복구 안돼"
  10. 10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3. 3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