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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모바일 운전면허증 담는다…배터리방전만 ‘조심’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9-03 1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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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운전면허증을 담아 활용하는 시대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제11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카카오 등 5개사가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통과시켰다고 이날 밝혔다.

카카오·카카오뱅크는 플라스틱 카드로 된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카카오톡 앱에 면허증을 등록하면 이를 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운전면허 자격확인 및 개인신분 확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에 대한 임시허가를 신청했고 심의위는 이날 임시허가를 내줬다. 카카오는 올해 안으로 ‘카카오톡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출시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예시
카카오톡 사용자는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전자서명 인증서를 생성한 뒤 운전면허증을 등록한다. 카카오톡 내에서 실물 운전면허증을 촬영하고 카카오뱅크의 신원 확인 기술을 이용해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을 통해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거친 운전면허증 정보는 전자서명과 함께 암호화해 카카오톡에 등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한다.

카카오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전문자격증을 비롯한 다양한 신분증과 자격증을 카카오톡에 담을 예정이다.

네이버도 이날 카카오와 함께 이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연내에 ‘네이버 인증서를 통해 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동통신에 가입할 때 PASS 앱과 계좌점유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다.

배달 전문 공유주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엑스는 여러 곳의 배달 전문 음식점 사업자가 단일 주방 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았으며 현대자동차·KST모빌리티는 대중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월 구독형 모빌리티 서비스(12인승 대형승합택시)의 운영 시작 시간을 오전 7시에서 한 시간 당기고 실증 서비스(세종) 지역 반경을 2㎞에서 4㎞로 늘렸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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