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하나카드, 중국관광객 위한 ‘위챗페이’ 구축 추진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09-14 22:07:3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국인이 부산에서 ‘위챗페이’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꾀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부산시는 하나카드와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핵심은 중국인이 자주 찾는 부산진구 서면·해운대구 주변 호텔과 소상공인 상점에 위챗페이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거다. 하나카드는 시스템을 개발해 설치하고, 시는 지역 내 가맹점을 확보한다. 시와 하나카드는 이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다음 달 15일 맺는다.

코로나19 이전 부산을 찾은 중국인은 월 3만 명(지난해 11월)에 달했지만, 이들이 지역에서 소비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점이었다. 카드를 결제를 주로 쓰는 우리와 달리 중국인은 QR코드 인증 방식을 써온 문화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기업 텐센트에서 개발한 간편결제시스템 ‘위챗페이’는 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와 함께 중국의 양대 결제 플랫폼이다. 시가 위챗페이 한국 파트너사인 하나카드와 손을 잡은 이유다.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며 1단계는 올 연말 마무리된다. 시 서비스금융과 관계자는 “위챗페이 결제 수수료는 1%에 그치기 때문에 QR코드 결제시스템 구축 때 수수료가 2~3% 대인 카드보다 훨씬 이득이 된다는 점을 어필해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와 더불어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 유스페이스(U-space·핀테크 사업 보육공간)에 입주 기업이 하나카드와 협력해 ‘글로벌 핀테크 앱 개발’에 나서게 한다. 중국과 미국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이 손쉽게 부산 관광·숙박 등에 관한 정보를 얻도록 영문·중문 등으로 된 앱을 개발한다.

김화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상] 즉석밥 용기,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실 재활용 안 된다
  2. 2北 "담배 피지마세요" 김정은 마이웨이 흡연 행보
  3. 3인도 열차 충돌 사고로 사망자 최소 207명...부상 900명
  4. 4음주운전 7차례나 적발돼놓고 또 저지른 60대 징역
  5. 5백신 접종으로 무너진 청춘, 지켜낸 22일간의 투병일지…"고통 속 희망의 기록"
  6. 6도산 위기 부산 마을버스, 어찌하면 좋나
  7. 7인도 열차 사고로 수천명 사상자 발생, 아직 한국인 없어
  8. 8"민주당, 오염수 괴담선동 말고 산은 이전 입장 밝혀야"
  9. 9우크라이나 러시아에 대반격 작전 나선다
  10. 10규모 더 커진 광안리 드론쇼…드론 최대 2000대 동원·12분 공연
  1. 1北 "담배 피지마세요" 김정은 마이웨이 흡연 행보
  2. 2"민주당, 오염수 괴담선동 말고 산은 이전 입장 밝혀야"
  3. 3이재명 대표 "해운대 바다에 세슘 있다하면 누가 오겠냐"
  4. 4北 우주발사체 탑재된 만리경1호 내일 인양할까
  5. 5민주당, 산은 이전에 또 태클…이재명 부산서 입장 밝힐까
  6. 6선관위 '아빠 근무지' 채용 4명 추가 확인...경남 인천 충북 충남
  7. 7野 부산서 일본 오염수 반대투쟁 사활…총선 뜨거운 감자로
  8. 8"北 해커 빼돌린 우리 기술로 천리마 발사 시도"...첫 대가성 제재
  9. 9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황보승희 의원 경찰 조사
  10. 10尹,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임명
  1. 1부산대-인니 해수부 해양쓰레기처리선박 공동 활용 방안 추진(종합)
  2. 2전국 휘발윳값 2개월 만에 1600원 하회…부산은 1589원
  3. 3'고물가 고착화'…부산 생강 가격, 지난달 85%나 폭등
  4. 4보일러 성능 과장 광고한 귀뚜라미…공정위 '경고' 처분
  5. 5정부, 2일부터 KTX 최대 50% 할인…숙박시설 3만 원↓
  6. 6전국 아파트값 회복세인데... 물량 많은 부산은 '아직'
  7. 7원자력硏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 전엔 식수로 절대 부적합"
  8. 8[단독]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침하 BPA 분담률 60%로 최종 합의
  9. 9파크하얏트 부산, 최대 매출 찍었다
  10. 10댕댕이 운동회부터 특화 가전까지 “펫팸족 어서옵쇼”
  1. 1[영상] 즉석밥 용기, 플라스틱 일회용컵... 사실 재활용 안 된다
  2. 2음주운전 7차례나 적발돼놓고 또 저지른 60대 징역
  3. 3백신 접종으로 무너진 청춘, 지켜낸 22일간의 투병일지…"고통 속 희망의 기록"
  4. 4도산 위기 부산 마을버스, 어찌하면 좋나
  5. 5경찰, 양산시 체육회장 선거 고소사건 보완수사 착수
  6. 6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25∼30도
  7. 7부산서 어선끼리 충돌…선박 1척 침몰·1명 구조
  8. 8[르포] 심야할증 땐 0시~2시 기준 6240원부터…“택시비 겁나 집 근처서 술자리”
  9. 9유일한 진입로 공사 못 해 97억짜리 시설 개장 지연
  10. 10괌 할퀸 초강력태풍 '마와르'...일본 상륙해 피해 속출 중
  1. 1"나이지리아 나와" 한국 8강전 5일 새벽 격돌
  2. 2‘봄데’ 오명 지운 거인…올 여름엔 ‘톱데’간다
  3. 3‘사직 아이돌’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 올라
  4. 4박경훈 부산 아이파크 어드바이저 선임
  5. 5강상현 금빛 발차기…중량급 18년 만에 쾌거
  6. 6세비야 역시 ‘유로파의 제왕’
  7. 710경기서 ‘0’ 롯데에 홈런이 사라졌다
  8. 8“경기 전날도, 지고도 밤새 술마셔” WBC 대표팀 술판 의혹
  9. 9264억 걸린 특급대회…세계랭킹 톱5 총출동
  10. 10세계 1위 고진영, 초대 챔프 노린다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그린수소·태양전지 스타트업과 협업…글로벌 진출 가속도
지역 수협 조합장 인터뷰
“온난화로 어군별 주어장 바껴…조업구역 변경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