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기 10곳 중 4곳 추석자금난 "대책 없다"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0-09-17 12:50:5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7곳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자금난’을 겪는 중기는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이상 늘었다. 코로나19 감염증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 107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응답 중소기업의 67.6%가 자금사정 곤란을 호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 추석 자금난. 자료 중소기업중앙회
이는 지난해 추석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변한 업체 비중 비중 55.0% 보다 12.6%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이와 함께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애로가 가중됐기 때문이다.

자금 사정 곤란 원인(복수응답)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판매 부진(86.9%)이 가장 많았고 이어 판매대금 회수 지연(30.1%), 인건비 상승(23.6%) 순이었다.

‘코로나19가 추석자금사정 곤란에 영향을 미친다’는 기업 답변이 94.1%였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중소기업 자금난이 심각하다는 뜻이다.

이번 추석에 중소기업은 평균 2억463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으며 필요자금 중 확보하지 못해 부족한 금액은 6890만 원이었다. 필요 자금 대비 부족률은 28.0%였다. 추석자금 확보 계획과 관련해 대책 없음(42.5%), 결제 연기(38.7%), 납품대금 조기회수(35.3%) 등으로 응답했으며 금융기관 차입(31.0%)으로 답변한 비율도 상당했다.

올해 추석 상여금(현금) 지급 예정 업체는 47.3%로 작년(55.4%)보다 8.1% 포인트 감소했으며 정률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적으로 기본급의 49.9%, 정액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평균 58.1만 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추석 연휴 계획은 평균 4.7일을 휴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 피해와 더불어 추석자금 애로가 겹쳐 현장에서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 유동성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원활화를 위한 금융 당국의 현장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8. 8[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