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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지역에 75조 … 홍남기 “지역 동참과 협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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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홍남기 경제부총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겸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전북지사).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3일 “한국판 뉴딜 160조 원 중 약 75조 원이 지역에 투자된다”며 “한국판 뉴딜의 궁극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업이 필수”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역균형 뉴딜’ 추진 방안 브리핑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 사회, 나아가 지역을 확 바꿔 놓겠다”며 “중앙·지자체·공공기관·민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 추진 필요성과 관련해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체가 바로 지역균형 뉴딜”이라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지역뉴딜사업이 적극적으로 발굴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 인구비중과 경제 규모가 이미 비수도권 규모를 넘어섰다”며 지역균형뉴딜이 지역 불균형 해소와 균형 발전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지역에서 실행되고 그 효과가 지역에 귀착되는 한국판 뉴딜의 지역사업 추진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추진 ▲공공기관 선도형 뉴딜사업의 추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겸 시도지사협의회 회장도 참석했다.

진 장관은 “자치단체가 뉴딜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원활하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방채 발행한도 초과가 필요한 경우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균형뉴딜사업 중 혁신성과 효과성이 뛰어난 사업을 발굴해 국가균형특별회계 차등지원 인센티브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송 지사는 “현재 모든 시도가 지역뉴딜 추진기구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기자 이준혁 인턴기자 woogy0213@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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