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외국인 카드결제 빅데이터 분석해 관광앱 만든다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육성…해외 소액송금·환전 앱도 개발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10-20 21:59:3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외국인이 3년간 국내서 쓴 신용카드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부산관광을 안내하는 앱이 개발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에서 하나카드와 ‘핀테크 산업 육성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3개의 사업이 추진되는데 눈길을 끄는 것은 ‘부산시-하나카드 핀테크 챌린지’다. 하나카드는 시의 핀테크 기업 육성 플랫폼인 유스페이스 입주 기업 넥솔·아이콘루프와 협업해 외국인 카드결제 데이터 기반 플랫폼(BTS-Busan Tour Story)을 개발해 운영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았을 때 ▷어떤 코스로 여행하는지 ▷가장 인기 있었던 음식이 무엇이었는지 ▷숙박·교통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의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제공해 분석한다. 하나카드는 해외 카드 국내 사용분 정산·중개 시장의 국내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카드는 유스페이스의 유피체인·바름·지엠씨랩스 컨소시엄이 제안한 ‘블록체인 기반 소액송금·환전·간편결제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본국에 송금을 하려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핀테크 송금앱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와 하나카드는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사업’도 추진한다. 중국은 카드 결제 보다는 QR코드 인증 방식으로 물건을 사고 판다. 위챗페이는 하루 평균 결제 건수가 10억 건에 달하는 대표 결제수단이다. 그 동안 부산을 찾은 중국인이 위챗페이를 쓰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해운대와 서면 등 소상공인 상점에 위챗페이 결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시 서비스금융과 김창현 팀장은 “카드 사용 때 3%에 달하는 수수료를 소상공인이 물어야 했으나 위챗페이 이용에는 수수료가 1.6%밖에 되지않아 지역 골목상권 확대 때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8. 8“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9. 9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10. 10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4. 4[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5. 5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6. 6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7. 7강신철 “DMZ 北지뢰제거작전은 역사상 처음…단호한 대응이라고 본다”
  8. 8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9. 9조희대 “재제청 요구 헌법적 근거 없어" 거부 입장 재확인
  10. 10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10. 10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8. 8[속보] 북항 상어 '부캉이', 체장 3m 흑상어 암컷으로 최종 확인
  9. 9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10. 10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5. 5‘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6. 6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7. 7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8. 8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