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댐내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경남 합천댐에 들어선다. 합천군 군화(郡花)인 매화 모양으로 만들어져 발전도 하고 관광지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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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댐 수상태양광발전소 조감도. 한화큐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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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댐에 설치하는 규모로 세계 최대인 41㎿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경남 합천댐에 건설한다.이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한화큐셀이 지난 8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수주했다. 지난 개발 승인이 끝나 올해 내에 착공된다.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육상 태양광 기술과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물에 뜨는 구조물 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형태다. 수상 태양광은 유휴 부지인 수면을 이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육상 태양광보다 그림자 영향이 적고 모듈의 냉각 효과가 있어 발전량이 10% 높게 나온다.
합천댐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약 6만 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합천군 인구 4만4434명이 사용하고 남는 양이다. 한화큐셀은 합천군의 군화인 매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이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발전소 소재지인 합천군의 상징성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향후 재생에너지 견학과 관광지 활용까지 염두에 둔 계획이라는 게 한화큐셀 설명이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수면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제한된 국토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세계에서 인정 받은 고품질솔루션으로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