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엑스포 난제 해결…부산 유치 청신호 켜졌다

산업부, 마스터플랜 용역 진행…가덕신공항 실현땐 당위성 커져

김해신공항안 백지화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0-11-17 20:20:03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토교통부의 김해공항 확장안이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되면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현실화하면 엑스포 부산 유치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가 해결되는 셈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제회의 용역 서비스 전문 업체인 SM C&C는 지난 6월 정부 의뢰를 받아 ‘2030 부산 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은 엑스포 부산 유치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산업부는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유치 신청서’를 완성한 뒤 내년 5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할 계획이다.

산업부가 지난 6월 제시한 ‘마스터플랜에 들어갈 14개 항목’에는 ▷국제 교통과의 관계 ▷해외 방문객 수용 방안 등이 포함됐다. 마스터플랜에 ‘동남권 관문 공항 건설 예정’ 또는 이에 준하는 항공·교통 대책이 들어간다면 부산 유치의 당위성은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부산시는 그간 “신공항이 만들어져야 박람회 유치 명분이 생긴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시 관계자는 “관문공항이 신설되거나 적어도 신설 계획이 확정되면 해외 관람객의 ‘부산 접근성’이 확보된다”며 “이는 (2023년 11월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BIE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 추정한 부산 월드엑스포 관람객은 5050만 명(전 세계 200개국) 수준이다.

정부와 시는 내년 5월 이후부터 회원국 교섭 활동과 사절단 파견 등 해외 유치전을 본격화한다. 이 과정에서 ‘동남권 관문 공항’은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가 될 수 있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3. 3[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8. 8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9. 9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10. 10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 1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4. 4[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5. 5[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6. 6"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7. 7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8. 8이 대통령, "생애 첫 연금 지원사업 신청한 사람만? 실질적 불평등"
  9. 9이 대통령 "관행·절차 얽매이지 말고 주택 공급 전격전 펼치길"
  10. 10통일부. 北 대남확성기 재개 위협에 “문제 해결 노력에 호응” 촉구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4. 4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뭐라노] 금양 부활할까
  7. 7"원전 사업자 한수원, '안전 미준수' 과징금만 5년간 338억원"
  8. 8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9. 9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10. 10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대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5. 5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6. 6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7. 7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0. 10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