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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컨 운송 실시간 모니터링 플랫폼 나온다

엔지엘·스마트엠투엠 공동개발, 블록체인 활용한 정보 서비스

  •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
  •  |   입력 : 2020-11-26 20:01:00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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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주·선사 차량 운행 과정 확인
- 4차산업혁명 기반 신기술 포함
- 내달 시범운용·내년 상용화 전망

내년이면 블록체인 기반의 컨테이너 운송 정보 공유 플랫폼이 개발돼 컨테이너 화주, 선사, 운송사가 실시간으로 운송 정보 공유 및 차량 운행 모니터링을 하는 등 물류 시스템이 개선될 전망이다.
엔지엘이 주최하고 스마트엠투엠 등이 주관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컨테이너 운송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설명회’가 지난 17일 중앙동의 한 회의실에서 열려 운송사 관계자들에게 플랫폼 서비스의 기술과 로드맵 등을 소개했다. 김종진 기자
부산 소재 항만물류 IT기업인 엔지엘㈜은 운송사 중심의 컨테이너 차량과 화물 공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신기술이 포함된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운송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2020 스마트 물류 및 ICT분야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스마트엠투엠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운송 관리 시스템, 블록체인 기반 운송 정보 공유 시스템, 실시간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 운전자용 운송 정보 공유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중이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컨테이너 운송 프로세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컨테이너 화물이 항구에 도착하면 선사와 계약한 중소 운영사들이 화물을 인도받아 VAN사업자를 통해 사전반출입 정보 전송을 거친 뒤 터미널 게이트로 진입하게 된다. 이때 운송사가 선사로부터 화물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수단은 전화나 이메일, 팩스 등이다. 이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지거나 화물이 누락되는 경우는 물론 실시간 운송 과정도 알기 어려웠다.

이에 엔지엘은 블록체인, AI, 클라우드, 모바일 기술 등을 바탕으로 한 플랫폼을 개발해 실시간 선사와 운송사간 운송 정보 공유, 차량 운행 모니터링 등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엔지엘은 올해부터 시행된 화물안전운임제 법제화로 컨테이너 운송 효율성 향상에 대한 요구가 늘어감에 따라 운송사 중심의 컨테이너 차량 및 화물 공유체계를 확립할 방안들을 마련한 후 신기술을 적용한 컨테이너 운송 시장의 신규 비즈니스를 시범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엔지엘 권해경 대표는 “다음 달 중으로 중소운송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용한 뒤 내년 상반기 서비스 기술 고도화를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운송사를 통해 효율적인 운송 프로세스를 갖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며 “컨테이너 운송을 위한 이해관계자인 화주, 선사, 운송사, 터미널 간 긴밀한 협력과 신기술 접목을 통해 효율적인 컨테이너 운송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엔지엘은 지난 17일 엔지엘이 주최하고 ㈜스마트엠투엠, 동아대학교 스마트물류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 플랫폼 서비스의 기술과 로드맵, 추진 현황을 중소운송사들과 함께 공유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컨테이너 운송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했다.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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