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金계란’에 5만t 무관세 수입

AI 여파로 평년보다 값 22% ↑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01-20 22:09:28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시장 수급 불안정 우려에 조치
- 신선란 등 8개품 6월까지 시행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수입란에 대해 관세를 한시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 닭·오리고기의 냉동 비축 물량 공급도 늘린다.

20일 한 대형마트 계란 판매대. 연합뉴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축산물 수급 안정 대책이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AI 확산 여파로 산란계 살처분이 이어지면서 계란 공급이 평년보다 크게 감소하는 등 시장 수급 불안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19일 기준 특란 10개당 소비자가격은 2177원으로 평년보다 22.4% 올랐다. 게다가 이날 오전까지 살처분된 산란계는 878만8000여 마리에 달해 앞으로도 계란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8개 품목(신선란 훈제란 난황분 난황냉동 전란건조 전란냉동 난백분 냉동난백) 5만 t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긴급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이들 품목에 부과하는 기본 관세는 8~30% 수준이다.

특히 농식품부는 신선란의 경우 설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필요한 물량에 대한 수입을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또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형마트 등에서 계란을 20% 할인 판매하도록 하는 한편 제과·제빵업계에도 신선란 대신 계란 가공품을 사용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각 업체가 보유한 닭·오리고기의 냉동 비축 물량을 출하하도록 독려하고 매일 업체별 재고 상황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9. 9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10. 10[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0. 10“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8. 8‘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