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온라인 시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제품의 품질·안전·사용 설명은 다소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은 지난해 8~10월 무선 이어폰에 관한 소비자 인식도와 함께 유통채널별 가격·표시 실태 등을 조사해 27일 결과를 발표했다. 연맹은 무선 이어폰 사용자 381명, 비사용자 334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고, 국내외 10개 브랜드의 20개 모델을 대상으로 유통채널별 가격, 표시 실태 등을 점검했다. 조사 결과 무선 이어폰 사용자 중 206명(54.1%)은 온라인 시장에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이유로 261명(68.5%)이 사용 및 휴대의 편리성을 꼽았다. 관련 정보는 온라인 공간에서 주로 얻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용자 275명(72.2%)과 비사용자 244명(70.9%)은 제품 판매 시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 강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