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취임…또 금융위 출신

“국민이 원하는 주거금융 확대” 취임식 갖고 공식업무 돌입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2-07 19:29:5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 증권선물위 상임위원으로
- 금융공기업 수장 관피아 논란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최준우(54) 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

   
지난 5일 취임식을 가진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주택금융공사는 지난 5일 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조지타운대학교 경제학 석사를 마쳤으며,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 과장을 비롯해 행정인사과, 자본시장과,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 등을 거쳐 2019년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임기는 3년이다.

주택금융공사 측은 최 신임 사장이 금융과 경제 정책 전반을 담당하며 주택연금 활성화와 청년층 전·월세 금융 지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에 풍부한 정책 경험을 갖춘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보금자리를 향한 염원은 더욱 간절해질 것인 만큼 국민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노력을 멈춤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금융 공공기관과 공기업 수장 자리가 모두 금융위원회 출신으로 채워져 이번에도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손해보험협회장에 금융위원회 출신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취임했고, 한국거래소 이사장에는 손병두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자리를 옮겼다. 또 금융 관료 출신 김광수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해 금융위위원회의 ‘자기 사람 챙기기’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지난해 취임한 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도 금융위원회 출신이다.

특히 주택금융공사는 이정환 전 사장의 임기가 지난 1월 2일 끝났는데도 한 달 이상 후임 인선이 늦어져 금융위원회가 관피아 논란을 의식해 시간을 끌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택금융공사는 최 신임 사장이 임명됐다는 내용도 지난 4일 오후 8시가 넘어 발표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5. 5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6. 6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7. 7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8. 8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9. 9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0. 10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날씨칼럼] 날씨와 기후 사이, 평년값으로 읽는 10월
  2. 2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9. 9“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