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25년 ‘반값 수소·전기차’ 나온다

정부, 친환경차 육성 속도전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2-18 22:30:42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배터리 장기 임대방식 도입
- 가격 1000만 원 인하 추진
- 2030년까지 785만대 보급

정부가 ‘배터리 리스(lease·대여)’ 사업을 도입해 친환경차(수소차·전기차)의 구매 가격을 50%까지 낮추기로 했다. 배터리를 사지 않고 장기 임대 방식으로 빌려 쓰면 소비자의 초기 차량 구매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통상 배터리 가격은 친환경차 가격의 절반가량(전기차 기준)을 차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제4차 친환경 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는 향후 5년(2021~2025년) 동안의 수소·전기차 육성 전략이 담겼다. 회의는 경기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산업부는 배터리 리스 사업을 통해 친환경차의 초기 구매가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택시·트럭 전기차에 해당 사업을 시범 적용한 뒤 내년 수소버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와 배터리 전문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등은 이날 정 총리가 배석한 가운데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배터리 리스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산업부는 이와 별도로 배터리와 연료전지 등 핵심 소재의 국산화(총 1139억 원 투입)를 추진해 2025년까지 친환경차 가격을 1000만 원 이상 낮출 계획이다.

4차 계획에는 ‘2030년까지 785만 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겠다’는 목표치가 담겼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를 24% 감축한다는 게 정부의 계획이다.

충전 인프라도 확충한다. 전기차 충전기는 2025년까지 50만 기(누적 기준)로 늘린다. 20분 충전으로 300㎞ 주행이 가능한 ‘초급속 충전기’ 보급도 본격화한다.

수소차의 경우 전국 어디서든 30분 이내에 충전소 도달이 가능하도록 2025년까지 전국에 450기를 구축하기로 했다. 다만 산업부는 지난 17일 ‘2021년 업무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수소차 대비 충전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및 수도권에 집중 구축하겠다”고 재차 못 박았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6. 6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7. 7“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8. 8부산 온 금융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30%' 눈 가리고 아웅(종합)
  9. 9‘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10. 10[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10. 10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