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저에 연구개발특구…1만8000가구 신도시도 선다

예타 통과 … GB해제 착수, 첨단복합지구 ·컨벤션 등 2027년까지 1단계 완료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2-24 21:52:29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고용창출 2386명 기대
- 2단계 사업 배후도시 추진

부산의 미래 성장엔진이 집결된 강서구 대저동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첨단복합지구 조성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 이로써 2012년 특구가 지정 고시된 이후 9년 만에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등의 절차를 밟아 본격 추진된다. 이와 함께 특구의 배후부지에는 1만8000세대의 대규모 공공주택 단지가 건립되면서 특구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조성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시는 이 사업이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토지이용계획상 첨단산업·연구·전시컨벤션 등 핵심 기능을 조기에 활성화하면서 주거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은 2015년 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의 3자 간 사업시행협약 체결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 확장 등으로 지지부진하다가 2019년에서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었다.

시는 우선 약 1.76㎢(53만 평) 규모에 1단계 핵심 기능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GB 해제, 지구 지정, 개발계획, 실시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시는 생산유발효과 3320억 원과 고용창출 2386명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했다.

2단계 사업은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에 맞춰 대저동 일원 약 2.42㎢(74만 평)에 1만8000세대를 공급하는 것이다. 시는 이날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공공주택사업 절차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배후주거단지를 공급하고 인접 지역에 15만㎡ 자족용지를 배치해 특구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주택은 분양과 임대 6 대 4 비율로 공급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구개발특구 본격 추진과 더불어 대저·강동동 지역에서 추진 중인 서부산권복합산업유통단지, 부산 교정시설 통합 이전 등 다른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 핵심 기능인 연구개발특구와 함께 공공주택사업도 추진해 가덕신공항 개항과 연계한 테크노폴리스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10. 10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8. 8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3. 3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4. 4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HUG 미회수 채권액 5년간 12배 증가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4. 4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8. 8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0. 10“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