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입찰 참전여부 관심 집중
일명 매축지 마을의 마지막 남은 재개발 부지이자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부산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대형 건설사들이 운집했다.
16일 해당 조합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2차 현장 설명회에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롯데건설 등 1차 현장설명회에 등장했던 6곳과 DL이앤씨(옛 대림산업)와 현대건설이 참석했다. 이 구역은 앞서 시공사 선정 입찰이 진행됐지만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고, 이후 재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이날 진행됐다.
재입찰에서도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제휴를 맺고 도전할지, 2차 현장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낸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이 참전할지 주목된다. 조합은 다음 달 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동구 범일5동 68-119 일원(면적 4만6610㎡)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60층, 8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을 짓는 것으로, 완공되면 1750세대가 입주한다. 공사비는 6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매축지 마을은 1990년부터 10구역으로 나눠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 이래 좌천·범일통합1지구와 통합8지구, 통합2지구, 통합3지구로 구역을 재정비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됐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