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제품 다각화·제약화 기반 구축할 것”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03-21 19:29:11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재배비 10억 지급, 농가에 도움
- 능력 있는 직원에 경영 맡길 것”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는 “장생도라지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동연구팀에 의해 나물로만 여겨지던 도라지를 고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 수출하고 있다”며 “회사가 농업 비즈니스 시대 표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연구소는 보통 중소기업의 연구소와 인원 규모 면에서 차이난다. 시제품 개발, 성분 분석과 함께 외부기관 용역을 맡아 SCI급 국제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 능력도 인정받았다. 그는 “일반 도라지는 17, 18종의 사포닌을 함유하는데 21년산 장생도라지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강력한 효능이 있는 플레터코단디 등 34, 35종의 사포닌을 함유하는 것이 연구 결과 규명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장생도라지 원료 생산을 위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 등지에서 60만㎡의 직접 재배와 180만㎡의 납품을 받고 250여 가구에 매년 10억 원에 달하는 재배비를 지급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장생도라지를 가업으로 승계하지 않고 능력 있는 직원에게 회사 경영을 맡기는 등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30억 원의 성금과 현물을 내놓는 등 지역공헌사업에 앞장선다.

그는 “지금까지 21년근 장생도라지만을 고집해 원료의 한계로 매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6년근 11년근 등 저 연근 중심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 등 전략 제품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출해 식품 중심의 중견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명공학 분야의 국제교류 및 공동연구를 확대해 장기적으로는 제약화 기반을 구축하고 약용 식품과 식품 생명공학 제품 등 상품을 다각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5. 5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10. 10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1. 1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2. 2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3. 3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4. 4[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5. 5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10. 10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5. 5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6. 6"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7. 7"통합 앞둔 발전5사, '8020억 자회사 부채' 승계계획 전무"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1.2원 ↓
  9. 9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10. 10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5. 5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6. 6'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7. 7[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8. 8교도소에 자리 없어서…올해 형집행률 60% 미만 가석방자 급증
  9. 9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0. 10'내란 중요임무 종사' 박성재 2심 내주 선고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