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작년 거래소 파생상품 거래량 41% 급증

증시 호황 힘입어 투자자 증가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3-29 22:07:3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스피200선물 전년비 75%↑

지난해 국내 파생상품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황에 힘입어 투자 수요가 늘면서 파생상품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소 파생상품 거래량은 21억8000만 계약으로 전년 대비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거래가 전년 대비 70.3%로 급증했고, 옵션은 전년 대비 1.0% 증가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도 파생상품 거래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글로벌 파생상품 거래량은 467억7000만 계약으로 전년 대비 35.6% 늘었다. 거래량 1위는 인도 NSE였고, 2위는 브라질 B3가 차지해 신흥국 거래소 중심으로 거래량이 대폭 늘었다. 미국의 4대 거래소 그룹은 3~6위(CME·ICE·Nasdaq·CBOE 순)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거래량은 전년도에 이어 세계 8위를 유지했고, 아시아 거래소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거래량은 2010년대 초반까지 전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했으나 이후 점차 거래량이 줄어 2017년 12위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최근 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이 안정되면서 거래량이 다시 늘고 있으며, 특히 위험관리 수단으로 본연의 역할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년 대비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파생상품은 코스피200지수 선물(전년 대비 75.5%↑)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주식시장이 큰 변동성을 겪으면서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국가별 파생상품 거래 시장점유율은 미국이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도(21%), 브라질(14%), 중국 (13%)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시장점유율 5%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의 한 축을 담당했다. 상품별로는 주식과 농산물, 귀금속 상품 거래량이 53.6%, 45.4%, 68.8%로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 반면 금리와 금속 상품은 저금리 영향으로 거래가 줄었다.

김현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5. 5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용우 “‘위장 5인 미만’ 쪼개기 관행 만연…제도 개편해야”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