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전복·토마토 ‘반값’
- 이마트·SSG닷컴 등도 기획전
이번 주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전을 앞두고 각 그룹 유통 계열사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할인 대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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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왼쪽)와 이마트가 오는 3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개막전을 맞아 대규모 할인 대전을 벌인다. 롯데·이마트 제공 |
롯데마트는 오는 3일 롯데와 SSG의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과 창립일(1일)을 기념해 연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개막전 경기에서 자이언츠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자이언트 전복, 대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를 각각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자이언트 전복은 중간 사이즈의 전복(55g)보다 두 배가량 큰 100g 내외 상품이다. 대용량 대추 방울토마토도 일반 규격인 1㎏보다 두 배 이상인 2.3㎏이다.
이 밖에 창립일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신선식품, 와인 등 2000여 개 품목의 할인 행사를 펼친다. 우선 1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절반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미국산 소고기를 4만 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 간편 휴대할 수 있는 보냉가방 1개를 증정한다. 와인도 마트 전 지점에서 700여 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롯데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과 마트 단독 상품 등으로 고객이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도 1일부터 나흘간 올해 상반기 중 가장 큰 규모의 할인 행사인 ‘랜더스데이’를 진행한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 야구단의 창단과 개막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한우 1+, 1등급 전 품목을 행사 카드(삼성, KB국민 등)로 구매하면 40% 할인하고, 러시아산 활대게 8t도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기저귀,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도 ‘1+1’ 상품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과 편의점 ‘이마트24’도 동참한다. SSG닷컴은 새벽 배송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밀키트 2종, 베이커리 1종, 계란 등 4종의 상품 중 하나를 100원에 판매한다. 개막 후 첫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SSG머니 1만 원도 지급한다. 이마트24도 오는 7일까지 SSG 랜더스 창단을 기념해 음료 아이스크림 스낵 등 인기상품 32종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신세계그룹 야구단 창단과 개막전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