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가성비 상품서 프리미엄까지…와인 전성시대 ‘활짝’

이마트, 작년 저가제품 인기 속 하반기 고가품 매출 전년비 3배↑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4-01 19:30:2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와인의 인기가 가성비로 시작해 프리미엄 상품까지 이어지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마트 문현점에서 한 고객이 와인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 제공
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1~6월) 부산지역 이마트에서 저렴한 가격(4900원)과 우수한 품질로 가성비 와인으로 꼽혔던 도스코파스가 3만4000병 팔렸다. 도스코파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부산지역 이마트의 1만 원 미만 와인 매출은 2019년 상반기보다 58%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와인 매출은 43% 신장했는데, 저가 와인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와인 가운데 1만 원 미만 와인의 판매량 비중이 51%로 절반을 넘었다. 고가라는 인식이 강했던 와인의 가격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와인 입문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저렴한 와인에 몰리던 수요는 최근 고가 와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12월) 전체 와인 매출은 2019년 하반기보다 69% 신장했다. 같은 기간 1만 원 미만의 와인 매출은 9% 증가했지만, 1만~3만 원대 와인 매출은 73%, 3만~5만 원대 와인 매출은 111%, 5만~10만 원대 와인 매출은 267%나 늘어났다. 10만 원 이상 고가 와인 매출도 3배 이상 뛰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와인의 인기가 저가를 중심으로 시작해 점차 프리미엄 와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 흐름은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인 애호가 증가에 고가 와인도 등장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소장 가치가 있는 올드 빈티지 와인을 확보해 판매했다. 가장 비싼 와인은 ‘샤또 무통로칠드 1945’로 1병에 3900만 원. 롯데백화점 측은 지속해서 프리미엄 와인을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