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멍 때리기’ 호텔방서 즐긴다

파라다이스 부산, 이색 패키지로 오션뷰에 스피커 대여 상품 내놔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4-06 21:46:48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음악 감상과 명상 휴식기회 제공
- 타지역서도 숲·불멍 패키지 속속

‘멍 때리면서 코로나블루를 치유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패키지로 제공하는 룸. 파라다이스 부산 제공
호텔가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이색 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이달 말까지 하루 10객실 한정 선착순으로 ‘오션 테라스 뮤직 저니’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호텔 측이 프리미엄 생활 가전 브랜드 발뮤다와 협업해 만든 패키지로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일명 ‘멍 때리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코로나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지난해 10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상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1031명 가운데 40.7%가 ‘코로나블루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코로나블루에서 벗어나기 위해 뇌에 휴식을 주는 ‘멍 때리기’가 새 힐링법으로 떠오른다.

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우선 이용객에게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발뮤다 더 스피커’를 대여해 준다. 제공된 오션 테라스 객실에 머물면서 바다를 멍하게 바라보는 ‘바다멍’이나 소리를 들으며 멍하게 있는 ‘소리멍’ 등 이색 경험을 하면서 휴식에 집중할 수 있다. 또 12가지 디저트와 음료로 구성된 ‘애프터눈 티 투고 세트’로 방 안에서 식음료도 즐길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음악 감상과 명상이 심신 안정과 코로나블루 해소에 효과적인 점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안전한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활기찬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 호텔도 멍 때리기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제주에 있는 WE 호텔 제주는 오는 18일까지 청정 자연 속 숲을 멍하게 바라보는 ‘숲멍’을 즐길 수 있는 ‘벚꽃산책’ 패키지를 판매한다. 한라산 전망의 객실 1박과 함께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에서 숲 명상을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강원 평창의 휘닉스 평창도 다음 달까지 캠핑장에서 불을 멍하게 바라보는 ‘불멍’과 산을 멍하게 바라보는 ‘산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선보인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음]권영적(향년 90세) 부산시의회 (전)의장 별세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5. 5[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8. 8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9. 9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10. 10유럽 곳곳에서 대규모 시위…고물가·주거난 등에 불만 폭발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4. 4‘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5. 5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6. 6[속보] 김정은, 중대장대회 지도.. "군사 혁명 다그치자는 것"
  7. 7[속보]통일부 “김정은 방중…오늘 신압록대교 통해 단둥 도착” 사망설 일축
  8. 8국힘 "與 신천지 개입설,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으로 밝히자"
  9. 9한동훈, "국제신문 1947년 창간 이래 부울경 민주주의 산 증인이자 발전의 버팀목, 끝까지 함께할 것"
  10. 10與, ‘혁명가 박정희’ 포럼에 “국힘, 역사 왜곡 정당이냐” 비판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3. 3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4. 4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7.8원… 전주보다 0.5원 ↓
  9. 9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10. 10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3. 3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4. 4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5. 5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6. 6[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7. 7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8. 8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9. 9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0. 10스토킹 피해 신고 여성, 또 가해자에 살해…40대 남성 체포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