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가 탄소 중립에 동참하고자 ‘걷기 좋은 날(뚜벅이 데이)’ 캠페인(사진)을 지난 7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걷기 좋은날’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들이 매주 수요일마다 도보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자동차 이용을 줄여 대기오염 예방과 탄소 중립에 동참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새마을금고는 최근 ‘그린 새마을금고’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빅워크’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음 달 25일까지 발걸음을 기부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저탄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