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을 100억 원어치 이상 보유한 이른바 ‘슈퍼리치’ 4명 중 1명은 일반 개인투자자로 나타났다. 4명 중 3명은 상장사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이었고, 슈퍼리치 중 최연장자는 100세, 최연소자는 9세로 추정됐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2020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슈퍼리치는 2800명으로 전년(2200명)보다 600명(27.0%)이 증가했다. 슈퍼리치가 보유한 전체 주식은 전년(181조6000억 원)보다 59조9000억 원(33.0%) 증가한 241조5000억 원이었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