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마라탕·똠얌꿍도 간편하게…해외요리 밀키트 인기

부산·경남 이마트 매출 분석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4-11 21:47:09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근 3개월간 전년비 8배 ↑
- 소스·디저트도 판매 급증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외국 현지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11일 이마트 문현점에서 한 직원이 ‘피코크 마라탕’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부산경남지역 이마트에서 최근 3개월(1월 1일~4월 4일) 판매된 해외 요리 밀키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배 이상 뛰었다. 냄비에 야채, 고기 등을 쌓아 끓여 먹는 일본 요리 밀푀유 나베는 7000여 팩, 매운 양념에 각종 식자재를 볶아 먹는 중국 요리인 마라상궈와 태국 대표 요리인 똠얌꿍도 각각 3000여 팩이나 팔렸다.

같은 기간 매운 중국 향신료인 마라를 이용해 만든 ‘피코크 마라탕’ 매출도 47% 증가했다. 피코크 마라탕은 피코크 냉장국탕 매출 가운데 차돌된장찌개 사골육수 육개장에 이어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해당 기간 매출 순위 11위에서 껑충 뛰었다. 피코크는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 상품이다.

집에서 직접 외국 음식을 해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이에 필요한 소스류 매출도 증가 추세다. 같은 기간 쌀국수·월남쌈·굴 소스 등 아시안 푸드 소스류 매출이 23%, 발사믹 소스 매출은 106%, 트러플오일 매출은 66%, 또띠아 소스 매출은 41%나 늘었다. 해외 인기 디저트류도 강세다. 같은 기간 해외 현지 업체와 협업해 만든 비스킷·파이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대표 상품으로 대만 과자 펑리수의 현지 제조업체 ‘로얄 패밀리 푸드’와 함께 만든 ‘피코크 펑리수’, 프랑스 비스킷 업체 ‘라 꼼빠니 드 비스킷’의 ‘피코크 버터비스킷’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이탈리아 티라미수,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등 디저트 매출도 18%나 뛰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계속 어려워지자 외국 현지 먹거리를 즐기지 못한 소비자가 대형마트에서 해외 먹거리를 찾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해외 요리 밀키트, 디저트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