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석유생산 시설인 SK이노베이션의 울산 콤플렉스(CLX)가 친환경 ESG 현장으로 탈바꿈한다. ESG란 환경,사회공헌 및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을 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주력 생산 기지인 울산 CLX에서 벙커시유를 사용하는 동력 보일러를 지난 2월 가동 중단하고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보일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8기의 동력 보일러 연료가 LNG로 바뀌며 울산 CLX는 ‘그린 콤플렉스’로 친환경 ESG 현장이 된다. 연료 교체로 연간 이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각각 25%, 72% 줄어든다. LNG에는 황이 없어 황산화물 1010t과 미세먼지 12t은 100% 없어진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산화탄소 저감량은 해마다 6만4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라고 강조했다.
동력 보일러는 자동차의 엔진 연소 과정처럼 울산 CLX 전 공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설비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