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3월 취업자, 전국 늘었지만 부울경은 감소

전국 작년대비 31만4000명 ↑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4-14 22:08:09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3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불구
- 부산 1000명↓ 고용쇼크 여전

지난달 부산 울산 경남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취업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청년 실업 확산과 주력산업 부진에 빠진 동남권 3개 시·도가 코로나발 고용 쇼크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164만2000명으로 지난해 3월(164만3000명)보다 1000명 줄었다.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연속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다. 울산의 취업자 수도 지난해 3월 55만6000명에서 지난달 55만5000명으로 1000명 줄었고, 같은 기간 경남은 171만8000명에서 171만2000명으로 6000명이나 감소했다. 울산과 경남의 취업자 수 감소세도 각각 13개월째 이어졌다.

반면 전국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2660만9000명)보다 31만4000명 증가한 2692만3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지난달 증가세로 바뀐 것이다. 이는 지난 2월 중순에 이뤄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지난해 3월 고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전국 17개 시·도 중 무려 15개 시·도에서 취업자 수 감소세(지난해 2월 대비)가 나타났지만, 지난달에는 5개 시·도에서만 취업자 수가 감소(지난해 3월 대비)했다. 이들 5개 시·도에 부울경 3곳이 모두 포함된 것이다. 코로나19에 따른 고용 충격을 극복하며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전국과 달리, 부울경에서는 고용 부진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청년층 고용 악화와 제조업 침체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1분기(1~3월) 부산지역 청년(15~29세) 실업률은 9.8%로 지난해 1분기(9.2%)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이석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5. 5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8. 8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9. 9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3. 3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4. 4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5. 5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0. 10“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