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좌천·범일통합2지구 시공사 삼수만에 선정할까

총 공사비 6000억 재개발 대어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4-20 19:06:0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2차 1개 컨소시엄 참가 유찰
- 조합 내달 4일 입찰 마감 예정
-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참여에
- 다른 대형사들 가세할 지 촉각

부산 동구에 있는 일명 매축지 마을의 마지막 재개발 부지인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장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앞선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대형 건설사 2곳이 컨소시엄으로 단독 참여하면서 자동 유찰된 사업장이다.

20일 해당 조합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이 사업장의 3차 현장설명회에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컨소시엄, 현대건설, 동원개발, 두산건설 등 업체 4곳이 참여했다. 앞서 1, 2차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들어오면서 경쟁 요건이 성립되지 않아 자동 유찰됐다. 2차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롯데건설 등 1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6개 업체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현대건설까지 총 8곳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지만 경쟁 입찰은 성사되지 않았다.

조합은 3차 입찰 절차를 진행해 다음 달 4일 마감한다. 마감에 앞서 조합은 오는 24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어 이번 3차 입찰에서 경쟁 요건이 성립하지 않더라도 단독 참여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에게 의결을 구할 계획이다.

3차 입찰에도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른 업체의 참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다만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양사 컨소시엄이 갖는 ‘중량감’을 감안할 때 3차 입찰에서도 경쟁 요건이 성립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좌천·범일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동구 범일5동 68-119 일원(면적 4만6610㎡)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57층, 8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을 짓는 것으로, 완공되면 1750세대다. 조합원 수는 조합 설립 인가 기준으로 568명, 공사비는 6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이곳은 부산진 해안을 메워 만들어 ‘매축지’라고 불린 마을의 마지막 남은 재개발 부지로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는다. 매축지 마을은 1990년부터 10개 구역으로 나눠 재개발 사업이 추진된 이래 좌천·범일통합1지구와 통합8지구, 통합2지구, 통합3지구로 구역을 재정비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됐다.

송진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4. 4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5. 5“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8. 8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9. 9“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10. 10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1. 1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2. 2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3. 3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4. 4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5. 5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6. 6“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7. 7김대식, 조작기소법 졸속 처리…“부산글로벌특별법도 조속 처리해야”
  8. 8‘내란 부정’ 국힘 김태규 제명촉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의결
  9. 9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10. 10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3. 3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4. 4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5. 5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8. 8가상자산 소득 2029년부터 과세…정부, 또 '2년 유예' 결정
  9. 9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10. 10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속보]만취 승용차로 가게 돌진, 현장에 차 두고 집에서 자던 40대 검거
  7. 7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8개 郡 기회 박탈”(종합)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