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가 북항재개발 1단계 공공콘텐츠 구축 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21일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성명에서 “북항재개발 사업은 노후된 북항을 세계적인 해양친수공간으로 바꿔 부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돌려주는 공익적인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며 “최근 해수부에 새롭게 부임한 인사가 자체 감사를 이유로 중단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상의는 해수부가 북항 공공콘텐츠 구축 사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부산항만공사도 하루빨리 트램 실시설계를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총사업비 정산 방식에 따라 사업 후 수익을 국고로 귀속하게 되어 있는 북항 1단계 사업을 2단계 사업과 같이 재개발 수익이 낙후된 원도심 복구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실시협약 변경 검토를 정부에 건의했다.
부산상의 장인화 회장은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는 공공콘텐츠 구축 사업이 견해를 달리 하는 일부 담당자로 인해 사업의 연속성이 무시된 채 중단돼선 안 된다”며 “북항재개발 사업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물론 관광·마이스산업 활성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예정된 기한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 사업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