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전체 0.21%, 전국 0.23%
부산지역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는 강서구의 아파트 매매시장이 뜨겁다. 이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주에 이어 금주에도 전국 5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4월 3주(지난 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21%, 전국 평균은 0.23%였다. 인천(0.51%)이 가장 높았고, 경기(0.32%) 대전(0.32%) 충남(0.28%) 제주(0.28%) 대구(0.27%) 충북(0.26%) 순이었다.
초대형 아파트 단지가 운집한 명지국제신도시가 있는 부산 강서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전주 0.59%였던 강서구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금주 0.62%를 기록하면서 상승 폭을 키웠고, 전주와 마찬가지로 부산 울산 대전 대구 광주 등 5대 광역시 자치구·군 가운데 1위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전세가 상승률도 전주 대비 0.53%로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았다.
강서구 부동산 시장의 주축인 명지국제신도시는 대부분 신축 아파트로, 방대한 평지 위 신도시에 조성돼 입지 조건이 양호하면서 타지역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여기에 가덕신공항 건설 이슈와 함께 부산형 미래도시로 불릴 ‘에코델타시티’ 등 개발 호재가 즐비한 점도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이다.
강서구에 이어 부산진구가 0.31%, 해운대구 0.27%, 기장군과 사하구가 각각 0.23%의 상승률을 보였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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