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내달 5일까지 할인전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 씨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면서 관심을 끌자, 유통가에서 채소 미나리 할인 판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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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이마트 문현점 1층 농산 매장에서 한 직원이 청도 미나리를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 제공 |
롯데마트는 다음 달 5일까지 전국 전 지점에서 ‘장하다 대한민국! 미나리 GO!’라는 주제로 미나리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애초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기획된 행사였는데, 윤여정 씨의 수상 소식에 할인 행사 기간을 늘렸다. 롯데마트는 청도 한재 미나리(100g)뿐만 아니라 미나리를 활용한 봄 미나리 유부초밥, 봄 미나리 새꼬막 비빔밥을 할인한다. 롯데마트 측은 지난해부터 영화 미나리가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자, 미나리 할인 판매를 기획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한재 미나리로 유명한 청도 상품만 판매하고 있다”며 “품질이 좋아 고객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영화 미나리의 인기에 밥상에도 미나리를 올리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26일 부산지역 이마트의 미나리 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증가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영화 미나리가 인기를 끌자 올해 미나리 매출도 덩달아 늘어났다”며 “미나리 철을 맞아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