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락앤락과 손잡아
- 폐플라스틱 물품운반대 만들어
친환경·사회공헌·투명성 강화로 요약되는 ‘ESG 경영’ 전략도 분업과 협업이 대세가 되고 있다.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가 힘을 모아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새로운 가치로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 트렌드’다.
 |
| 현대홈쇼핑의 업사이클링 캠페인.
현대홈쇼핑 제공 |
현대홈쇼핑은 투명 폐페트병을 수거해 이를 패션 스타트업 ‘플리츠마마’에 맡겨 업사이클링하는 ‘북극곰은 페트병을 좋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아파트 단지에서 폐페트병 4만 개를 수거해 ‘플리츠마마’가 가방으로 만들도록 했다. 현대홈쇼핑은 이 업사이클링 가방을 다음 달 라이브 방송에서 판매한다.
CJ대한통운은 생활용품 제조업체 락앤락과 협업으로 친환경 팔렛트(물품 운반대) 제작했다. 락앤락은 생활용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폐플라스틱 10t을 CJ대한통운에 무상 제공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조립식 파렛트 국제 특허를 보유한 포장 물류 업체 ‘상진ARP’와 협력해 팔렛트를 만들었다. CJ대한통운은 ‘탄소제로 팔렛트’ 300개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구성원의 봉사활동 조끼를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 이 조끼는 환경 소셜 비즈 공모전에서 발굴한 소셜 스타트업 ‘라잇루트’가 생산한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