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 지능형기계부품과 스마트조선기자재 산업 분야 2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선정된 과제 내용을 살펴보면 ‘초고압가스 핵심 기자재 산업 기반구축 사업’은 동아대를 중심으로 지역 내 초고압가스산업 기자재 국산화 개발 기업 지원을 위해 국비 60억 원과 시비 26억 원, 민간 28억 원 등 총사업비 114억 원을 투입한다. 또 ‘실물-가상연계 시뮬레이션 기반 선박 및 해양구조물 기본설계 기술지원 사업’은 세계 최고 사양으로 구축된 혁신 인프라(조선해양시뮬레이션센터·심해공학수조·해양엔지니어링센터)를 활용해 동명대와 해양 분야 소규모 기업에 설계기술과 장비 지원, 인력양성을 한다. 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