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 ‘사고스카트 컬렉션’ 수익
- 기장 월평초 놀이터 조성에 사용
부산 진출 대기업들이 지역 사회에서 ESG(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활동을 잇따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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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친환경 캠페인을 벌이며 증정하는 부산 ‘시티 텀블러’(왼쪽 사진)와 이케아 코리아가 부산 월평초 놀이터 조성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4000만 원을 기부한 모습. 스타벅스·이케아 코리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부산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소비자는 개인 텀블러로 음료를 구매한 후 매장명과 텀블러 이용 모습을 찍어 응모 이메일 계정(CSR@starbucks.co.kr)으로 보내면 된다. 스타벅스는 총 500명을 선정해 부산을 상징하는 시티 텀블러를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와 스타벅스의 일회용품 줄이기 협약에 따른 것이다. 행사 시작일의 숫자 ‘10’에서 1은 ‘일회용’을, 0은 ‘없다’를 뜻한다. 스타벅스는 또 이 외에도 환경을 위해 개인 다회용컵에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주거나 매장 내 머그컵 사용을 권장한다.
기장군에서 동부산점을 운영 중인 이케아 코리아는 ‘사고스카트(SAGOSKATT)’ 컬렉션의 판매 수익금 4000만 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의 ‘놀이터를 지켜라’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부산 기장군 월평초등학교 놀이공간 조성에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 사고스카트 컬렉션은 이케아가 해마다 진행하는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돼 전 세계 이케아 매장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또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놀이 환경에 대한 월평초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케아 동부산점 직원이 디자인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매그너스 노르베리 이케아 동부산점장은 “동부산점 직원과 함께 더 많은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놀 수 있는 권리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