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수출지원 등 협력키로
부산시가 이스라엘 기업들과 기술협력 및 경제교류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1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아디브 바루크 이스라엘 수출입공사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부산지역 기업과 이스라엘 기업의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바루크 회장은 이날 열린 한국-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양측은 사전에 조율된 6가지 경제 협력 의제를 놓고 회의를 진행했으며 기업 간 기술협력, 스타트업 기업의 교류 활성화, 투자유치 및 이스라엘 수출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의제로는 ▷부산 소재 기업과 이스라엘 기업의 기술협력 매칭을 위한 JV(조인트 벤처·합작법인), M&A 지원 ▷부산지역 제조기업의 이스라엘 기술 유치 ▷부산과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 간의 교류 활성화 ▷부산 기업의 이스라엘 VC 투자유치 지원 ▷부산 기업의 이스라엘 수출 지원 ▷그 외 이스라엘 무역협회와의 교류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이스라엘은 창업 문화가 선진적이고,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기술기업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날 자리에서 이스라엘과 부산의 기업 협력에 대해 긍정적 논의가 오갔다”며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안건을 제시하고 온라인 미팅을 거쳐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