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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폰이 ‘자동차 키’로…안드로이드12 베일 벗었다

구글, 올가을 출시 새 기능 공개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5-19 19:59:03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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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과 스마트워치 OS 통합
- 화면 색조·잠금화면 개성 강화

구글은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12’에서 자동차 디지털 키, TV 리모컨 기능을 탑재한다. 또 구글은 삼성전자와 스마트워치 OS를 통합하기로 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12에 사용자가 선택한 배경화면에 따라 화면 색조와 잠금화면, 위젯 등이 자동으로 선택되는 기능이 도입된다. 구글 제공
구글은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구글 I/O(연례 개발자회의) 2021’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구글은 스마트폰을 디지털 자동차 키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안드로이드 12에서 넣기로 했다. 안드로이드 12는 올해 가을부터 도입된다. 현재 스마트폰 구글 OS는 안드로이드 11이다.

디지털 자동차 키 기능은 삼성전자 갤럭시폰 일부 모델에서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열고 잠그며 시동을 걸 수 있도록 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는 자동차는 스마트폰을 차 문에 대면 접촉하고, 광대역 전파를 지원하는 자동차에서는 접촉을 하지 않고도 가능해진다. 구글은 이 기능 도입을 위해 BMW를 비롯한 일부 완성차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TV OS’가 탑재된 TV에서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또 안드로이드 12를 통해 중앙처리장치(CPU) 동작 시간을 22% 줄여 배터리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배경 화면을 지정하면 그 사진의 색감에 따라 잠금화면, 위젯 등을 자동으로 설정한다.이와 함께 스마트워치 OS로 구글은 ‘웨어 OS’, 삼성전자는 ‘타이젠’을 써왔는데 이번에 통합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앱 시작 시간이 30% 더 빨라지고 배터리 소모를 줄인다는 게 구글 설명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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