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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가전업계 첫 야간 무인매장 운영

LG베스트샵 사상본점 등 9곳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1-05-26 21:44:39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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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프라인 매장인 LG베스트샵 부산 사상본점이 야간에는 무인매장으로 변신한다.
   
LG베스트샵 무인매장을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QR코드로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국내 가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부산 사상본점을 포함한 전국 9곳 매장을 야간 시간대 무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상본점 등은 직원이 퇴근한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무인으로 운영된다. 평일, 주말 모두 무인 운영 시간은 같다.

무인매장 도입은 고객이 자유롭게 제품을 구경하고 선택하는데 직원이 옆에서 설명하면 오히려 방해를 받는다는 고객 목소리가 높아진 데다, 무인매장은 비교적 도심 외곽에 있어 직장인이 퇴근 후에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상본점은 부산서부터미널 인근에 있어 터미널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은 매장 입구에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본인 인증을 한 뒤 매장을 둘러볼 수 있다. 제품 상세 정보는 매장 내 키오스크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 직원과의 대면 상담이 필요하면 키오스크에서 예약하고 직원이 근무하는 시간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야간 무인매장 시범 운영 당시 “부담 없이 편하게 여러 번 방문할 수 있어서 좋다” “다른 제품도 편하게 체험했다” 는 등의 고객 반응을 다수 접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도 조만간 부산의 한 직영점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이 LG유플러스 유·무선 서비스를 체험하고 스마트폰 셀프 개통을 하는 공간과 직원과 상담실이 완전히 분리돼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현재 서울 종로구의 한 직영점을 비대면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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