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재미 좇는 ‘펀슈머’…이색 디저트 열풍 이끈다

신세계센텀시티 식품 매출 견인, 인절미마카롱·수제쿠키 등 인기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6-10 19:46:01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디저트 시장에서 일명 ‘펀슈머’가 큰손으로 뜬다. 펀슈머는 재미를 뜻하는 펀과 소비자인 컨슈머의 합성으로 소비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전체 식품 매출을 확인해보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식품 매출을 견인한 것은 디저트였다. 같은 기간 디저트 매출은 48%나 증가했다. 백화점 내 식품관의 신선 가공 F&B 디저트 상품군 중에 매출의 3분의 1은 디저트가 차지할 정도로 비중도 높다. 특히 2030세대에서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집계돼 펀슈머로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젊은 층이 디저트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런 추세에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도 디저트 매장으로 붐빈다. ▷크루아상과 머핀을 조합해 선보이는 ‘켈리크러핀’ ▷크루아상과 와플을 조합해 판매하는 ‘플러스 크로플’ ▷SNS로 인기를 얻은 대왕 수제 쿠키와 크럼블을 판매하는 ‘그레인바운더리’까지 여러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일명 ‘할메니얼(할머니 입맛과 밀레니얼 세대를 합친 신조어)’을 공략한 디저트도 인기다. 흑임자 인절미 쑥 등의 전통 식자재가 디저트와 만나 초당순두부케이크, 인절미 마카롱 등으로 재탄생했다.

지난달 기준 신세계 센텀시티에 입점한 디저트 브랜드는 팝업스토어 등을 모두 합쳐 37개다. 이달에도 강남식빵으로 알려진 썰지 않고 결대로 찢어먹는 생식빵 전문브랜드 ‘화이트리에’도 입점했다. 윤석영 신세계 센텀시티 식품팀장은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디저트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트렌드에 민감하면서도 즐거움을 찾는 고객을 파악해 디저트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6. 6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7. 7‘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8. 8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9. 9[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5. 5‘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6. 6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7. 7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8. 8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 1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8. 8“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9. 9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10. 10진주 송전탑서 60대 작업자 20m 추락해 숨져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