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해운대구 0.49% 상승세 지속
- 동구·사상구도 0.35%로 약진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금주에도 0.30%대를 유지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다. 해운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사하구와 영도구에 이어 상대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약세를 보이던 북구와 동구, 사상구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6월 2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32%, 전국 평균은 0.25%였다.
부산은 제주(0.79%), 인천(0.46%), 경기(0.39%)에 이은 전국 네 번째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달 말부터 0.30%대를 회복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전국 5대 광역시 구·군 중 가장 높은 0.49%로, 전주 0.44%에서 상승 폭을 벌렸다. 동래구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 구·군 중 두 번째로 높은 0.38%의 오름폭을 보였고, 최근 상승세가 확연한 동구와 사상구의 상승률이 0.35%로 뒤를 이었다.
사하구 북구 연제구(각각 0.34%), 부산진구(0.31%), 영도구 금정구(0.30%)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서구와 기장군이 각각 0.21%와 0.20%의 상승률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10곳이 0.30%를 넘어선 것이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