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수소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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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희봉(오른쪽)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사업의 성공적 런칭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
우선 수소 생산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현재 가스공사는 경남 창원시와 광주광역시에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한다는 게 가스공사의 계획이다.
민·관·공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는 수소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지난달 28일 GS칼텍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LNG 냉열을 활용한 세계 최초의 ‘액화수소 메가스테이션’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창원·통영시와 함께 2023년까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도 만든다.
가스공사는 2030년까지 호주 등 주요 국가로부터 탄소배출이 없는 그린수소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제로(ZERO) 수소사회’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관련 해외 메이저 기업과 협력하거나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가스공사 채희봉 사장은 “수소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가스공사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전략 과제로 삼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정부 주관 ‘2021 국가산업 대상’에서 2년 연속 동반성장 대상을 받았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